![]() | 사건사고 문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를 다룬 문서입니다. |
[위 영상 04:10 부분]울산큰고래: 오늘 카페하고 막 글 올라와가지고 봤더니 그게 제가 뜨거운 감자가 되버렸더라고요. 저한테 갑자기 이렇게 큰 관심이 쏠려도 저도 참, 어리둥절한데, (즐겁게 웃으면서) 아, 되게 많이 싸우시더라고. 그런데 어, 간단하게만 말하겠습니다. 클립, 이거 분명 클립, 클립 남길거잖아, 그치? 그러니까 난 딱 그 얘기만 하고 방송하도록 할게요. 일단 간단하게, 아 그 클립만 보면은, 지금 언급되시는 분들이 좀 기분 나쁘실수도 있겠다, 기분 나쁘실거 같아요. 그거 인정하고, 보자마자 바로 개인적으로 왁굳님하고 러너님하고 개인적으로 (발언중에 온 '맘껏웃겨주신다고 해서 웃으러 왔습니다 입담보여주세요' 라는 영상도네를 보고 웃으면서) 웃으면 안되는데 아, 웃으면 안되는데 아, 개인적으로 사과를 드렸어요.
[위 영상 06:15 부분]울산큰고래: 보니까, 클립 보니까 (피식) 기분 나쁠만 하더만. 나 같아도 기분 나쁠수 있어. 그리고 방송 보시는 분들도, 그 분들 방송 보시는 분들도 좀 기분 나쁘지 아니, 많이 기분 나빴을거 같아. 그거는 진짜 제가 (머리 숙으면서) 죄송합니다. (살짝 웃으면서) 제가 죄송합니다 진짜. 좋아요. 아무튼 다들 놀래셨죠? 오늘 카페에서 글 올라와갔고 해 갖고. 아 근데 니네가 자꾸 형한테 인싸하자 인싸하자 해가지고. 내가 (한숨 쉬면서) 수출하지 말랬는데 그렇게 수출했더라고 얘들아. 나중에 (피식 웃으면서) 따로 얘기하자. 우리 방송보는 친구들 알겠죠? (즐겁게 웃더니 가짜 뭉둥이를 꺼내들면서) 나중에 따로 얘기하자. 방송 보는 친구들 따로 얘기하자. 알겠지? 클립을 지워달라고? 아냐 아냐, 괜히 그거 지워봤자 그 괜히 빤스런 했다는 소리밖에 못 듣지. (피식 웃으면서) 우리 친구들 이건 따로 얘기하자, 우리 친구들. 우리 시청자 중에 클립 또 많이 만드는 친구들.
[위 영상 07:41 부분]영상도네: 저는 그럴 의도는 아니였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반성 하고 있습니다.
울산큰고래: 아 이 친구야? 아 죄송하고 반성하면 됐지. 그치. 근데 네가 그러면 안됐지. (의자에서 일어나서 다시 몽둥이를 들면서) 엎드려. 어때, 형이랑 엎드리자. 내가 왁굳님하고 러너님하고 만나면 내가 바로 엎드리기로 했거든. 일단 (피식 웃으면서) 너도 엎드리자 하하, 흐흐, 두 형님들한테는 내가 나중에 따로 같이 만나든가 해서 술 사드면서 한번 엎드릴건데 너도 한번 엎드리자. (몽둥이를 높이들) 딱 대. 아파. 들지마, 들면 엉덩이 들면 뼈 맞아. (몽둥이를 내리고 다시 의자에 앉으면서)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괜찮아, 괜찮아, 형은 이해해, 이해해. 너의 마음 이해해. 아, 이렇게 하면 형이 인싸 되겠구나 어? 유명인사 되겠, 어? 인싸, 유명 인싸 됐네? 어? (즐겁게 웃으면서) 진짜, 진짜 유명 인싸 됐다야. 조금 다른 방향인데, 음. (또 즐겁게 웃으면서) 아, 그래요. 너무 핫해서, 너무 핫해서 손대면, 예 손대면 데일거 같아.
[위 영상 09:14 부분]울산큰고래: 잠깐만요 이거 다 혼자 얘기하면 안되는데, 한명 더 있기 때문에 한명 더 있어요.[23] (피식 웃더니 미소 지으면서) 안돼 안돼. ('이걸계기로 고래가 머기업인싸가 될수도있다....'라는 채팅을 읽고는) 아 이걸 계기로 내가 대기업 인싸가 돼, 아니 절대 아니지. 난 오히려 이제 어? 누구하고 친해질수도 없는 몸이 되어버렸어. 어. 난 이제 지나가는 개랑도 친목을 못해. (즐겁게 웃으면서) 안돼 안돼요. 큰일나. 안돼 안돼. 제가 한 말 지키고 살겠습니다. 저는 친목하지 않겠습니다.
[위 영상 10:42 부분]울산큰고래: (시청자의 '이제 무인도 가즈아!'라는 채팅을 보고) 이제 무인도지, 원래 무인도 였는데, 이제 무인도에 옆에 있는 부표지. 그냥 난 둥둥 떠다니다가 어디 하천으로 흘러갈거야. (이렇게 얘기하면서 즐겁게 웃는다)
[위 영상 11:30 부분]울산큰고래: (시청자의 '후즈죽빵각인가요?'라는 채팅을 읽고) 후즈 죽빵 각이냐고요? 제가 또 후즈님한테 따로 말씀 드렸는데. 후즈님이 나중에.. 그 저희 집 앞에 있는 환서중학교 앞에서, 그 운동장에서 현피 한번 뜨시자고. 하하, 농담이고요. 후즈님이랑 또 개인적으로 얘기 잘 했습니다. 제가 후즈님 얘기를 안 했는데요? 그게 그렇게 흘러가 버려가지고, 오해, 오해였는데, 충분히 오해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위 영상 14:40 부분]
울산큰고래: (시청자의 '그래서 후즈님 죽빵은 언제치실거에여?'라는 채팅을 읽고) 후즈님 죽빵은 언제 칠거냐구요? 아아, 제가 질거 같아서 네.
옆집현욱이: 형 후즈님 쭉빵친다 그랬어?
울산큰고래: (숨 넘어가듯이 웃으면서) 몰라. 나 그날, 나 그날 술 먹었냐?
옆집현욱이: 형 새벽에 술 먹었는데 그때 방송 안 했잖아?'
울산큰고래: (또 다시 숨 넘어가듯이 웃으면서) 내가 후즈님을..
[위 영상 15:15 부분]
울산큰고래: (시청자의 '씹뜨억 죽빵 가즈아'라는 채팅에) 씹덕 죽빵 때려야 된다고요? 그렇게 얘기했다고? 글쎄요. 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옆집현욱이: 하하하.
울산큰고래: 아니, 아니 제가 혹시나 그래서 기분 나쁘실까 봐, 그거 보고. 제가 개인적으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사과도 드렸고. 다 개인적으로 연락을 드려 갖고. (술 마셔서 기억이 안 난다는 얘기냐는 채팅에) 아니, 술 마셔서 모른다는 얘기가 아니고. 아니 왜 이렇게 들어? 어? 아니, 왜? 왜 아 하면 어로 들어? 어? 아이고 아무 말도 못 하겠네. (입술을 입안으로 밀어 넣고) 나 그냥 가만히 이렇게 얘기할 거야, 그냥. (옆집현욱이에게) 네가 다 얘기해. 네가 다 책임져.
옆집현욱이: 내가 다 책임지라고? 제가 다 끌어 안겠습니다.
울산큰고래: (입술을 입안으로 밀어 놓은 채로) 난 모르겠어.
옆집현욱이: 다 저의 불찰입니다. 다 제가, 제가 사실...
울산큰고래: 맞아, 맞습니다, 맞습니다. 욱이가 다 시켰어요.
옆집현욱이: 사소한 실수로써. 고래 형한테 제가 딱히 큰 영향력을 가지지 못해서.
울산큰고래: 예, 그럼요.
옆집현욱이: 울산큰고래 씨에게 뒤에서 그렇게 얘기하라고 제가 본의 아닌 협박을 했습니다.
[위 영상 17:02 부분]
영상도네: 방금 풍월량님 방송 키셨는데 밑천좀 드러나게 입담좀 보여주세요
울산큰고래: 어떻게 갓월량님한테 저를 비교할수 있죠? 풍월랑 아니, 풍월량 님은 어, 저는 그리고 어, 누구에게 누구 그렇다라는 얘긴 안 했어요. 그거는. 영상도네를 보고 이렇게 방송을 하시는 분들을 전체한테 한게 아닌, 그렇게 얘길 들을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얘기했네요. (허리를 숙이면서) 제가 죄송합니다. (살짝 피식 웃으면서) 제가 죄송합니다. 그럼요. 저는 그래서 영상도네를 닫았습니다.
[위 영상 18:13 부분]
영상도네: 후즈님 구석에서 쭈구리고 있는데 목소리 듣고 패고싶었다고 하셨었어요 발언한 영상원하시면 영도로 쏴드릴수도 있습니다.. 뭐 사과하셨지만
울산큰고래: (웃으면서 볼 양쪽을 손으로 가리다가 한숨 쉬면서) 그렇군요, 기억이 났네요. 네. 기억이 났어요, 네. (피식 웃으면서) 그거는 아우, 왜 또 이렇게 돼? 하아, 목소리 듣고 패버리고 싶다고 했다구요 제가? 예? 어떻게 그렇게 됐지? 제가 질 건데요?
[위 영상 19:25 부분]
울산큰고래: (시청자의 '회피하지말고 제대로 말해라 역겹다'라는 채팅을 읽고) 뭐 어떻게 제대로 얘기를 해야되죠? 네? 저는 그 해당 스트리머분한테, 당사자한테, 이렇게 예, 말씀 드렸습니다. 여러분. 그럼요. 뭘 저를 지지한다, 이렇게 말씀 안하셔도 되고. 어차피 여러분들 저한테, (웃으면서) 돈 편하게 벌기 싫을, 돈 편하게 (한숨 쉬면서) 벌어야, 벌면 좋은데, 제가 한 말이 있어가지고 지켜야죠. 이제 그만 그만. 여러분들 그만 그만, 그만 그만. 오케이 오케이 알겠어요 알겠어 제가 죄송해요 여러분 그만할게요. 욱아.
옆집현욱이: 왜?
울산큰고래: 와일드 에이트 하자.
옆집현욱이: 하하 오케이.
울산큰고래: 어.
[위 영상 20:25 부분]
울산큰고래: (시청자의 '해양생물특)X목싫어하지만 크루랑 통화중 ㅅㄱㅇ'라는 채팅을 읽고는 즐거운듯이 웃었다.)
영상도네: 형 추하다.
울산큰고래: (또 웃으면서) 야 내가 왜! 어 뭐 어떻게 해야되는데! 어? 진짜 어떻게 해야돼? (장난스럽게 한숨을 내쉬면서) 욱아.
옆집현욱이: 응?
울산큰고래: 형 추하냐?
옆집현욱이: 형은 뭐 항상 추했지.
[위 영상 21:29 부분]
영상도네: 트위치 스트리머들 다 모아놓고 토크쇼 열면 우리가 다 씹바를 수 있어. 우왁굳 님 토크쇼 안여나? 못열지~ 본인들 밑천 다 드러나는데
울산큰고래: 그거는 저희 욱이가, 저희 옆집현욱이가 한 발언 아닙니까? 제가 했나요? (즐겁게 웃으면서) 근데 솔직히, 아닙니다 아닙니다, 그럴리가요. 아 어찌 감히 제가.
[위 영상 22:05 부분]
영상도네: 하여간 트위치는 스트리머들은 좋은데 트수들이 문제야
울산큰고래: (버럭 화를 내면서) 아니 내가 잘못했다고!!! (일부로 질질짜는 연기를 하면서) 내가 잘못했다고! 내가! 욱아!
옆집현욱이: 응?
울산큰고래: 형이 잘못했다! 날 때려! 어? 빨리 날 때려! 어?
옆집현욱이: 이.. 하아..
울산큰고래: 하아.. 내가 잘못했다고!
[위 영상 24:42 부분]
울산큰고래: 왈도야.
왈도쿤: 어 형.
울산큰고래: 왈도야 형 인싸야.
왈도쿤: (웃으면서) 형 인싸긴 한데, 내가 자고 간 사이에 형, 정상대전이 시작되고 있었네? 뭐야 뭐야. 내가, 내가 너무 웃겼나? 당황스럽네.[24]
울산큰고래: 너 이제 일어났어?
왈도쿤: 어 나 편집 끝내고 이제 자고 이제 일어났지.
울산큰고래: 음, 자다 깼네.
왈도쿤: 어어. 자다 온 사이에 뭔가 바뀌어있어. 아, 나 군대 가면 어떡할래 진짜. 군대 가면, 하루가 이 정돈데, 하루 자다온 사이가 이 정돈데 군대 갔다오면 어떡하냐.
울산큰고래: (왈도쿤의 얘기를 듣고 계속 웃으면서) 그때 형, 트위치에 없을거야. 형, 트위치에 없을거야.
왈도쿤: (웃으면서) 그런거 같아 형. 아우, 미치겠어. 어. 왜 이럴까? 우리 어제, 인싸 되자고 이랬는데 이게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
[위 영상 26:04 부분]
영상도네: 상황 보니까 답이 없는데 그냥 트위치 떠나시죠
울산큰고래: 아, 아니야 아니야. 나 트위치에 뼈 묻어야돼. 트위치에 뼈 묻어야돼.
왈도쿤: 우리 돌아갈 곳 없어.
울산큰고래: 응, 돌아갈 곳이 없어.
왈도쿤: 어, 서수기릿 사장님은 우리 더이상 안 봐.
울산큰고래: 하하, 아, 우리, 우리 어딜 가든 내가 봤을때 가면 유튜브 가야돼. (어린아이 목소리 톤으로) '안녕 꼬꼬마 친구들'! (다시 본래의 목소리 톤으로 돌아와서) 이거 해야돼 우리는. 그거 아니면 우릴 받아줄 사람 없어. 아, 난 그건 못하겠어.
왈도쿤: 아, 우리끼리도 친목질이야? 하하.
[위 영상 27:27 부분]
영상도네: 나이먹고 어그러끈후에 찌질하게 빤스런 ㅋㅋㅋ 너무~ 한심하세요~ 아~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7
울산큰고래: 아 제가 어그로 끌었나요? 전 그냥 혼자 하소연 한거긴 한데, 네, 그러면 죄송합니다.
[위 영상 28:25 부분]
울산큰고래: 난 니네들 있어. 하하, 나는 인싸야. 내가 봤을때.
왈도쿤: 우리가, 우리가 힘이 된다.
울산큰고래: 우리보고 X목이래. 얘들아.
알벨도: 어? 우리가, 우리가, 우리가 그런거야?
[위 영상 30:07 부분]
울산큰고래: 저희도, 저희도 친목이네요. 야, 이제 우리 그만하자 같이.
왈도쿤: 수고했어, 형. 어.
울산큰고래: 8년, 8년동안 수고했다.
왈도쿤: 8,9년 동안의 인연 오늘로서 드디어 터지네.
영상도네: 다른 스트리머들이 하는건 X목이지만 울큰고님이 디코하는건 가족이랑 통화해서 다른 거라구요 육수들 그걸 구분 못하네
울산큰고래: 그러니까 제가 말한 친목의 의미는, 아 이거 변명 같은데. 안할게요. (그 후 실실 웃어댄다)
왈도쿤: 맞아, 맞아. 그러니까 뭔 말은 하든 결국 논란이 되서 올라와. 죄송합니다 이거는.
울산큰고래: 그러니까 같은 크루끼리 하는거는, 그거는. 원래 같은 크루니까 할수 있는데, 아, 할수 있어, 친목 다 할수 있어. (언성을 높이면서)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예? 제가 친목을 할 능력이 부족해서 그걸 못한다니까요? 예. 제가 능력이 부족해요. 친목할 능력이. 다른 크루분들이랑.
[위 영상 31:15 부분]
영상도네: 트위치코리아 XX XX XXX들아 -실제로 한말- 트위치 X같으면 왜 여기서 방송하쉼?
울산큰고래: (미친듯이 웃으면서) 내가 저 말 했다고? 아 진짜? 그래서 제가 사실 압니다. 오늘 또 트위치, 예, 코리아, 트위치 코리아에게 또 사과 진심으로, 사과 드렸습니다. 예.
영상도네: 진심으로 반성하는 자세면 되는거 아닐까요. 이제 조심합시다!!
울산큰고래: 아, 그럼요, 그럼요. 제가 두번 다시는 그렇게 네, 트위치 코리아가 X같으면 트위치 코리아를 하면 안되는데, 아는데, (질질 짜는 우는 척을 하면서) 어떻게요 트위치가 제일 괜찮은데, 유튜브는 안녕! 이래야하고, (윗옷을 바지 속에 집어놓고는) 아프리카는 XX 행님들, 행님들 별풍선 고맙습니다[25], 이래야 되갖고 카카오는 잘 모르겠고, 예? 안 그렇습니까? 제가 어떻게 해야됩니까? 예? 아오. 어떻합니까?
[위 영상 35:49 부분]
울산큰고래: 오늘 방송, 오늘 게임 못하겠는데? 하하. 아, X됐다. 내가 트위치, 트위치 파티에 갈 일은 죽어도 없겠지만, 만약 어쩌다가 트위치 파티 하는 곳 옆에 지나갔다가, 트위치 파티 오신 스트리머분들, 나한테 (엄청 웃어대면서) 쭉빵 한대씩 맞으면 몇대야 그게.
왈도쿤: 적어도 112대는 맞아. 내가 보증하는데.
[위 영상 40:49 부분]
영상도네: ㅋㅋㅋ 영상 안 틀어도 상관없죠? 음성으로 하면 되고 그것도 막으면 텍스트로 해도 되는데
울산큰고래: 그러면 제가 개꿀이지 않습니까? 여러분들 그렇게 자꾸 도네이션으로 제 방송을 방해한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과연... 예, 개꿀이네요, 진짜. 아, 이게, 아, 이게. 이 맛이네요. (잠시 후 42:06 부분) 내가 이 말 하고 나서 이제 도네이션이 안 들어온다. 여러분들이 아셨군요.
[위 영상 42:30 부분]
영상도네: 시청자끼리 싸움 붙이고 도네 많이 받는 개꿀 전략이었구나. 난 또 사과했다길래 잘못했다는 줄 알았네 ㅎㅎ
울산큰고래: 아, 또 저렇게 돼? 아... 야, 그러면 나 오늘, 오늘 뭐 하루종일 대가리 박고 있어야 돼? 어? (잠시 후 43:30 부분) 아까 어떤 분이 그 시청자 싸움, 시청자끼리 싸움 붙이고 도네 많이 받는 개꿀 전략이었구나, 그렇게 말씀 하셨는데 아닙니다. 그냥 우스개로 한 소리고, 그게 아니라.
안녕하십니까 울산큰고래입니다.
어젯밤 스스로 많은 고민을 하면서 제 생각을 정리하고 여러분께 전달해드리는 게 그게 도리이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몇 글자 적어봤습니다.
이번 저의 언행으로 불쾌함을 느끼시고, 상처받으신 분들께 사죄의 말씀 전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오랜 시간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께서 느끼셨을 배신감, 실망감에 대해 입이 열 개라도 사죄의 말씀밖에는 전해드릴 말이 없습니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저는 어린 나이에 아프리카 초창기부터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방송을 진행했던 오랜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꾸준히 저의 방송과 저의 콘텐츠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몇 번의 슬럼프가 있었고 그 슬럼프들을 어찌어찌 넘겨왔지만, 마음 한구석엔 방송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다는 답답함이 계속해서 쌓여왔습니다. 방송에서 건강한 콘텐츠로 어느 사람도 상처를 입지 않는 방송을 진행해야 했는데, 그 방송에 대한 답답한 마음을 언제부터인가 자극적인 방송으로 해소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욕을 하고, 단어를 자극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시청자들의 반응을 끌어내는 쉬운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제가 하는 발언들에 대해 “그래 이 정도는 사람들이 방송 콘셉트라고 이해해줄 거야.”, “이 정도는 장난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까?”라는 식으로 스스로 관대해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극적인 방송 스타일에 익숙해졌고, 그렇게 또 오늘 방송도 무사히 넘겼다고 스스로 속여왔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스스로를 속여가며, 저 자신에게 관대해지기 시작한 것이 결국 후즈님, 우왁굳님, 러너님 기타 등등 스트리머분들, 스트리머분들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과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깊은 상처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이, 저의 이기심에서 발생한 저의 잘못입니다. 너무나 어리석었고 미숙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사건이 터진 후에야 제가 한순간 선택한 편안했던 길이 얼마나 잘못된 판단이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너무 늦어버린 걸 알지만, 정말 후회가 되고, 비단 이번 사건뿐 아니라 과거 저의 방송에서 재미를 빙자한 저의 독화살에 상처를 입었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미 상처받은 분들께 저의 사죄가 가볍게 느껴지지 않을까 너무 무섭습니다. 그런데도 우선 이번 사건에 직접 연루되신 분들께라도 사과의 말씀을 공개적으로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고 못난 글솜씨지만 이렇게 글을 적어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께 사과할 수는 없겠지만, 저의 능력이 닿는 한 개인적으로 연락을 드리고 반드시 사죄하도록 하겠습니다. 사과함으로써 저의 죄책감을 덜어내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죄송스러운 마음 가슴속에 품고, 저를 향한 따끔한 질책들 겸허히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경솔한 발언들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하신 트위치 코리아 관계자 여러분들과 저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해 함께 비난을 받고 계시는 샌드박스 관계자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또 저의 철없는 행동으로 상처를 입었을 저의 사랑하는 아내와 저의 아들에게도 잘못했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경솔하고 오만방자했던 저의 언행들이 너무나 부끄럽고 죄스럽습니다. 크게 반성하고 뉘우치도록 하겠습니다.
방송에 눈이 멀어, 인간의 도리를 지키지 못한 추한 방송인이 정신 차릴 수 있도록 따끔하게 혼내주셔서 조금이나마 정신 차릴 수 있었습니다. 언제 다시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의 자숙기간 동안 재미있는 방송인 울산큰고래가 되는 것보다, 한 명의 성숙한 인간 박성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울산큰고래 아내 오센입니다.
이틀 밤새 뜬눈으로 지새우고 계속해서 늘어나는 댓글들을 보면서,주제 넘을지 모르겠지만 한마디 남겨봅니다.
먼저 고래님을 옹호하기 위한 글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댓글 중 아내는 뭐했냐, 아내와 아들이 불쌍하다 등의 내용을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저 역시 점점 방송에서 자극적인 워딩을 하고, 무리수를 두는 고래님을 보며
경고를 준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결혼하고, 육아를 하다보니 채널의 정체기에 대해 많은 스트레스가 있었고,
그것과 관련된 대화를 하던 중 고래님이 채널 성장을 위해 지금과는 다른
무엇이든 해야겠다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머릿 속에 위험 경보가 울렸지만, 10년여의 시간동안 본인이 잘해왔으니
앞으로도 잘할거라는 믿음으로 크게 터치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조금더 따끔히 말할 걸, 뼈아프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고래님에게 상처와 피해를 입은 방송인 분들께 머리숙여 사죄 드립니다.
아내로서 고래님이 저지른 잘못을 평생 잊지 않고, 반성하고 사죄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도록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겠습니다.
배신감을 느끼시는 팬분들, 상처를 입으신 많은 타스트리머분의 팬분들,
머리 숙여 사죄 드립니다.
그리고 비록 지난 방송에서 비춰진 모습은 진중하지 못한
울산큰고래였을지 모르나,
지금의 사죄하는 마음만큼은 가식이 아닌 진심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여성 스트리머분과 관련하여 그당시에 한 부적절한 발언은 대상이 어찌됐든간에
저 역시 불쾌함을 느꼈고 어떤 상황에서도 용납되지 않는 행동이었습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평생 사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숙 기간동안 여성인권, 성희롱 예방 교육을 받는 등 고래님이
철저하게 반성하고 본인의 잘못을 뉘우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입니다.
아들과 있을 때 한 부적절한 발언 또한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게임 도중 아들이 보행기를 타고 들어가 화면을 잠깐 본 상황이었는데, 그 때 시청자분들에게 친 드립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고래님이 그 순간 판단력이 흐려졌다고 하고 싶습니다.
아내로서 옆에서 지켜본 바로 아빠로서 고래님은 누구보다 저희 아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아동학대라는 말과 무관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역시 앞으로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아동 정서와 관련된 책이나
아버지 학교에 가는 등 노력하겠습니다.
고래님은 이제 본인의 욕심, 조바심을 모두 내려놓겠다고 했습니다.
많이 반성하고 있고, 저 역시 많은 질책을 했습니다.
앞으로 진심으로 반성하고 피해 입은 분들께 지속적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
본인이 한 언행과 행동들에 대해 뼈아프게 뉘우치고
다시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 일을 곱씹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교육받는 것이
저와 고래님이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련된 당사자분들께는 직접적으로, 가능한 한 찾아뵙고 사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논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